-
“교육·거주 애로 해결 살고픈 도시로”
“이사 와서 살고싶은 도시를 만드는데 온 힘을 쏟겠습니다.” 박맹우 울산시장이 2일 밝힌 새해 각오다. 혁신도시 건설, 1000만㎡ 공장용지 조성, 메세나(기업·개인의 문화·예술
-
'노블레스 오블리주'로 뜨거운 겨울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자원봉사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중앙일보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2차 노블레스 오블리주(사회 지도층에 요구되는 도덕적 의무) 자원봉사 서약'
-
[김명곤 신임 국립극장장의 과제]
국립중앙극장 최초의 민선 극장장에 극단 아리랑 대표 김명곤(金明坤.47)씨가 선임됨에 따라 내년부터 문화관광부 산하기관에서 책임운영기관(agency)으로 전환하는 국립극장의 향후
-
한국무용협회, 5개월간 순수무용 예술인 500명 인건비 지원
공연예술계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보다 275억 원 늘어난 1844억 원을 2021년도 1차 문화 분야 추경 예산으로 확정해 1
-
[비즈 칼럼] 메세나 운동, 청소년 예술교육에 힘쓸
국내 기업들이 문화예술 지원의 일환으로 자라나는 세대에 대한 예술교육에 힘쓰기 시작했다. 예술교육은 단순히 문화예술계를 돕는 것을 넘어 저소득 계층의 문화적 양극화를 완화하고 이
-
[사설] 특검의 수사 종결, 모두 ‘승복’하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지난 90일간의 수사를 통해 ‘최순실 국정 농단’의 실체를 상당 부분 규명했다고 평가받을 만하다. 미르·K스포츠재단의 설립 과정,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 등의
-
(7) 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예술의 지방성과 국제성 - 백철
예술의 지방성과 국제성-. 오늘의 예술론을 위하여 지방성을 이야기하는 것은 일견 지나간 날의 화제라는 느낌이 든다. 지금 무대위에선 「재즈」음악과 「트위스트」춤이 한창인데 그 무대
-
지능지수·적성이 절대조건
평생의 직업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갈림길이 될 대학 전공학과 선택을 돕기 위한 『대학진학총람』이 최근 나왔다. 일반적 인기나 명예를 고려한 대학 선택보다는 각자의 소질과
-
좌담-경쟁통한 特性化가 살길
中央日報의「대학순위 바뀌고 있다」란 대학평가 특별기획이 3개월여의 작업끝에 연재를 끝내고 편람형태의 단행본으로 출간을 앞두고 있다.선진국에서는 일반화된 것인데도 우리에게는 다소 생
-
[김기협의 책넘나들기] 마이클 루이스 지음 '첨단 밖의 첨단'
□ 첨단 밖의 첨단(The New New Thing) □ 마이클 루이스 지음 / □ 노튼 앤 컴퍼니 출간 애플사의 스티브 잡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 게이츠. 컴퓨터산업계에서 신화
-
신도시 시민 2천여명 '21세기 시민포럼' 결성
일산신도시등 고양시에 거주하는 각계 전문가를 비롯한 사회지도급 인사들이 참다운 지방자치운영및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시민운동단체를 결성한다. 이들은 오는 23일 2천명의 회
-
조각칼 들고 현란한 문양 ‘일필휘지’ 마음으로 흙을 느끼다
1 백자 창살문 용호 이중투각병 지금 경기도 이천과 여주·광주에선 2011세계도자비엔날레(9월 24일~11월 22일)가 한창이다. ‘불의 여행’이란 주제를 내건 이번 행사에는 세
-
만찬 손님들 다이어트도 잊고 갈비찜 접시 싹~
피렌체 사뇨리나 광장에 위치한 구찌 뮤제오 건물 전경. 관련기사 만찬 준비한 학생들 위해 떡볶이 만들어줬더니 냄비까지 박박 긁던데요 지난달 17일 오후 6시(현지시간) 이탈리아
-
재산 22조원, 뉴욕시장 3選 … CEO형 리더십의 성공모델
언제부터인지는 잘 모르나 우리 사회는 기업형 효율성을 미덕으로 삼는 풍조가 생겼다. 그래서 최고경영자(CEO) 모델이 표준형으로 등장했다. 정·관계, 학계, 문화·예술계, 언론계
-
[단독]'문화계 블랙리스트 1호' 이윤택 부산 귀향 인터뷰 "박근혜 정부서 피해 봤다고 문재인 정부서 수혜자가 되고 싶지 않아 무조건 낙향 결심"
이윤택 이윤택(65·사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은 박근혜 정부 당시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1호'로 지목됐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지난 정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의 정부지원
-
[2015 대학평가] 국민대, 음대서 코딩 교육 … 코리아텍, 수당 받는 기업 실습
지난 17일 국민대에서 관현악 전공 학생들이 컴퓨터 프로그래밍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비이공계 학생들도 졸업 전에 이 수업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최승식 기자] 바이올린을 전공
-
대법 "정치인 풍자화도 광고물"…팝아티스트 '이하' 벌금형
박근혜 전 대통령을 풍자한 전단지를 거리에 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팝아티스트 이하(48․본명 이병하)씨에게 대법원이 유죄를 확정했다. 대법원 1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31일
-
여성 마음 못 헤아린 성범죄 대책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권력형 성폭력의 법정 최고형이 현행 징역 5년에서 10년으로 강화된다. 또 공소시효도 현행 7년에서 10년으로 늘어난다. 8일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
"피해 입증 어려운데 형량만 2배 상향" 정부 성폭력 대책 실효성 있을까
세계 여성의 날인 8일 오후 서울 명동 YWCA회관 앞에서 한국YWCA연합회원들이 미투 운동 동참을 뜻하는 검정, 보라색 의상과 스카프, 장미를 손에 들고 '3.8 여성의
-
[최준석의 건축, 예술로 읽다] 문화 공간이 된 컨테이너, 예술은 반전이다
SJ 쿤스트할레 수송용 컨테이너 28개로 만든 대안공간현대미술처럼 고정관념 깨여행과 일상의 경계에 선 듯한 분위기 서울 강남구 논현동 도산공원 사거리 근처에 있는 SJ 쿤스트할레.
-
60세 발레리나? 국공립 무용단 정년 연장 논란
고도의 신체적 능력을 요구하는 무용단원에게도 60세 정년을 적용하는 게 바람직하냐를 놓고 논란이 뜨겁다. “예술가의 정년 법제화는 운동선수가 국가대표를 평생 하는 것과 같다”는
-
국립극단 부지에 복합문화시설 만든다는데…공연계 갈등 왜
지난 24일 국립극단 앞마당에서 정부의 ‘서계동 복합문화공간 건립’ 계획에 반대하는 연극인들이 한국연극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주최한 항의 집회에 참석한 모습. [연합뉴스] 서울역(
-
‘힙한’ 민요 만들고 개인전 열고…시골 노인들 “나도 예술가”
━ 브라보! 마이 아트 라이프 제주 해안동 마을예술학당 노인들이 직접 지은 노래 ‘해안빙떡’을 부르고 있다. [사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 경북 예천 사는 70대 할
-
할아버지 설렁탕집, 엄빠 소개팅 카페도…우리동네 '미래유산' [소년중앙]
세상은 너무나 빠르게 변화합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옛것이 없어지며 새로운 것들로 채워지죠. 하루아침에 추억이 담긴 장소가 사라지기도 하는데요. 현재 우리에게 가치가 있는 것을